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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200만 돌파…2017 최고 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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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9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오후 1시 1200만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개봉 39일째 1200만 돌파는 127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암살'과 동일한 속도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넘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1위에 올라선 '택시운전사'가 과연 어디까지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매주 쏟아지는 국내외 쟁쟁한 신작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로 향한 택시운전사 만섭과 독일 기자 피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목격자의 시선에서 다뤄 역사적 비극을 더욱 현실적으로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송강호가 만섭 역을,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피터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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