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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는 역시 '블루'가 대세? 블루코랄 이어 딥씨블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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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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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이 사전예약 판매 첫날 40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노트7때 '블루코랄' 색상이 품귀현상을 빚은데 이어 올해 나온 노트8에서는 딥씨블루가 인기를 끄는 등 노트 시리즈에서는 2년 연속 '블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8은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날인 7일 하루 동안 39만 5천대가 예약됐다.

이는 지난해 나왔던 갤럭시 노트7이 13일 동안 예약판매된 것과 비슷한 양이다.

노트7은 지난해 13일 동안 40만건이 사전 예약판매됐었다.

또 올 4월에 나온 갤럭시 S8이 처음 이틀동안 55만대가 팔렸던 것과 비교해도 노트8의 사전예약 판매는 엄청난 양으로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의 경우 메모리가 64GB인 기본형이 약 65%, 메모리가 늘어난 256GB 모델은 약 35% 인 것으로 집계됐다.

색상별로 보면 딥씨블루와 미드나이트 블랙 순으로 잘 팔렸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7 출시 당시 '블루코랄' 모델이 없어서 못팔 정도의 품귀현상을 빚은데 이어 이번 갤럭시 노트8에서도 역시 '블루' 계열인 딥시블루가 잘 팔리고 있다.

갤럭시 노트8은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8일 동안 사전예약 판매가 실시된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첫날 사전예약 물량을 감안할 경우 사장 최대의 사전예약판매 기록을 세웠던 갤럭시 S8의 100만 4천대를 넘어설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예약판매 개시후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주말기간 동안의 시장반응이 신기록 경신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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