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광활한 대자연을 모두 가진 시드니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바라만 보는 시드니가 아닌 내가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진짜 시드니 여행을 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색 체험 5가지를 소개한다.
본다이에서 쿠지까지 트래킹을 즐기며 시드니를 생생하게 느껴보는 하이호주의 VVIP 일일관광(사진=하이호주 제공)
◇ 시드니 본다이~쿠지 구간 '코스탈워크'시드니의 대표 바다, 본다이에서 쿠지까지의 트래킹을 즐겨보자. 본다이에서 쿠지 비치로 이어지는 해안가 산책로는 호주 현지인들의 인기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이다. 차에 앉아 그저 눈으로 훑어보고 한 곳에 머물러 감상하고 사진 찍다가 바삐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투어와는 다르게 직접 걸어다니면서 바람도 쐬며 더욱 여유롭게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깨끗한 바다와 하얀 백사장은 한국의 바다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호주 전문 여행사 하이호주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VVIP 올케어 일일관광으로 본다이~쿠지 트래킹과 시티 관광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을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시드니 시티 '자전거 투어'
시드니 시내를 차를 타고 투어할 경우 곳곳에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몇몇 명소만을 집중적으로 보고 중심지나, 명소를 제대로 관광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도보로 다니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다. 이럴때 시티의 중요한 명소들과 중심지까지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투어가 바로 자전거 투어이다. 한인 가이드의 안전한 안내를 따라 명소마다의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보고, 찍고, 듣고, 즐기는 완벽한 시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시드니의 자연을 만끽하며 말을 타고 달릴 수 있는 글렌워스밸리 승마체험(사진=하이호주 제공)
◇ 글렌워스 밸리 승마 체험한국에서 쉽게 하지 못하는 승마체험, 체험한다 해도 높은 가격에 비해 체험하는 시간은 짧기만 하다. 아쉬운 승마를 경험해본 당신이라면 시드니 글렌워스 밸리에서 여유로운 승마 체험을 즐겨보자. 코스에서 걷는 승마가 아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승마로 글렌워스 밸리의 맑은 공기, 시원한 숲과 그늘, 시시각각 새롭게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즐기는 진정한 힐링투어가 될 것이다. 신체 조건에 맞는 말과 걷고 또 뛰어보는 승마 투어를 즐겨보자.
◇ 캡틴쿡 골드 '디너 크루즈'아름답기로 유명한 시드니 항만을 그냥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크루즈를 타 보는 것도 좋다. 크루즈 업체나 종류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럭셔리한 캡틴쿡 골드 디너 크루즈가 최근 인기이다. 6코스 디너 크루즈로 음료 (맥주,와인 포함)가 무제한 제공 되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와인을 좋아한다면 호주 최고의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해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헌터밸리를 빼놓지 말것(사진=하이호주 제공)
◇ 헌터밸리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시드니 최고의 와이너리 지역인 헌터밸리를 방문해 보자. 와인 애호가라면 반드시 놓치지 않아야 할 여행 코스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꼽히며, 푸른 배경을 감상하며 와인 시음을 통해 다양한 맛을 경험해 보고, 내가 좋아하는 와인의 맛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호주의 가을이 시작되는 3~4월이면 포도 수확기로 와인 페스티벌도 개최되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보관되는지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져 교육적으로도 좋은 여행지이다.
취재협조=하이호주(
www.hihoj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