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풍광으로 마치 외계행성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국립 야류해양공원. (사진=자유투어 제공)
여행의 오감 만족을 채워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타이완(대만)만한 곳이 없다. 자연과 도시, 문화와 식도락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특히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크게 부담이 없고 날씨까지 온화해 지금 떠나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국립 야류해양공원국립 야류해양공원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오랜 세월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기암괴석과 산호 조각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환상적인 풍광으로 마치 외계행성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신기하고 오묘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 국립고궁박물관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관. 중국 5,000년 역사에 관련된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약 70만 점이 넘는 진귀한 중국 보물과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아시아 최고의 박물관으로 옥, 도자기, 청동 등의 보물들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바꾸어 전시한다.
아름다운 지형과 독특한 협곡이 장관인 곳으로 대만 현지인들도 찾는 명소 태로각협곡. (사진=자유투어 제공)
◇ 태로각협곡
꽃보다 할배에도 방송됐던 태로각협곡은 대만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자연적인 침식장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구성된 곳이다. 아름다운 지형과 독특한 협곡이 장관인 곳으로 대만 현지인들도 찾는 명소다. 그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 돼 있어 국제수준의 자연국가 공원으로 공인받고 있다. 보행자용 길을 따라 걸으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태로각협곡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
◇ 진과스(황금박물관)이름만 들어도 솔깃하는 황금박물관. 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화려한 황금 장신구들이 전시돼 있는 곳이다. 황금 박물관은 타이완이 일제의 지배를 받던 시절, 광부들이 금을 캐던 광산을 광산업이 중단 이후 새롭게 개조해 만든 곳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220㎏의 거대한 금괴다. 커다란 금괴에 손을 댈 수 있는 기회는 이곳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다.
한편 자유투어는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 국립고궁박물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야류해양공원, 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간직한 태로각협곡 등 대만 곳곳을 둘러보는 3박 4일 대만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거리와 먹거리로 대만 현지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체험까지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패키지로 인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