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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한국지엠 사장, 쉐보레 1백만번째 고객에 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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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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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철수설과 구조조정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카허 카젬 사장이 5일 쉐보레 브랜드 1백만 번째 판매 고객을 만나 차를 직접 전달했다.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오후 1백만 번째 차량(말리부)을 구입한 이상범(36·서울 양천구) 씨를 한국지엠 부평 본사로 초청해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쉐보레 국내 도입 이 후 단기간에 1백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제품의 상품성을 믿어 준 고객 덕분"이라며, "뜻 깊은 이정표를 기반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1백만대 판매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쉐비 페스타(Chevy Festa)' 프로모션을 한다.

특정 기간 생산 제품에는 콤보 할부 조건에 차종별로 최대 8%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고, 말리부 구입 고객 2천명과 트랙스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5% 할인을 통해 각각 최대 165만원 및 127만원을 깎아준다.

또 스포츠카 카마로SS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4%의 할인폭을 적용해 최대 203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임팔라와 올란도, 캡티바를 구매할 경우 각각 6%, 7%, 8%를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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