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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천국' 샌프란시스코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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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유수의 항만 도시 및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대도시이다. 기후 또한 연중 우리나라 봄, 가을 날씨에 해당하는 온화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필수코스들만을 담은 세가지 투어를 추천한다.

◇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투어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미국 서부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오랜세월동안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계곡과 호수, 폭포들로 장관을 이루며,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는 440m 높이에서 엄청난 양의 물줄기가 3개의 구간에서 굽이쳐 떨어지는데 보고만 있어도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폭포의 해빙기인 3~8월은 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시기이다.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으나 장시간 이동이 필요하므로 호텔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픽업차량이 포함된 여행상품도 추천한다.

나파밸리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소노마(Sonoma) & 나파밸리(Napa Valley) 와이너리 투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에 자리잡은 나파와 소노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나파 밸리는 대표적인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이다. 아름다운 마을에는 널찍한 테이스팅 룸과 숙박시설들이 실버라도 트레일(Silverado Trail)을 따라 들어서 있다. 특히 나파와 소노마 밸리의 수백 여 곳에 달하는 와이너리들은 세계적인 와인 테이스팅 대회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만큼 품질이 좋다. 나파 밸리와 소노마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 시음과 와인 제조 기술에 대해 배워보자.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나파 밸리의 최고의 와인을 맛보고 욘빌(Yountville)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골든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며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빠져보는 것도 추천한다. 포도밭이 내다보이는 운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캘리포니아 산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면 최고의 와이너리 투어가 완성된다.

카멜 해안도로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몬터레이(Monterey) & 카멜(Carmel) 해안도로 투어

샌프란시스코의 남쪽 해안선을 따라 차로 2시간 남짓, 아름다운 남부 해안도시 몬터레이로 떠나보자. 북미에서 가장 깊은 협곡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어 스쿠버다이버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에 방문한다면 돌고래를 포함한 바다사자, 해달, 펠리컨, 박쥐 등 야생 동물과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카멜까지 이어지는 17마일 드라이브는 가장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도로 코스이다. 골프로도 유명한 휴양지 페블비치 (Pebble Beach)를 포함한 곳곳에 뷰 포인트에서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겨보자.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로드트립이 완성될 것이다. 멕시코령 당시 건축된 에스파냐식 요새와 건물 그리고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이 대거 유입되며 자연스레 형성된 현대예술과 피셔 맨즈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기념품 쇼핑까지 다양한 매력과 문화가 공존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정보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티투어닷컴 공식 홈페이지(www.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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