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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5경기 출장정지 김승대 징계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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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김승대가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하는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비디오판독(VAR)에 불만을 표출했다가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은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에 대한 징계 경감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포항 구단이 신청한 김승대에 대한 재심 건의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사회는 권오갑 총재, 허정무 부총재, 한웅수 사무총장과 이재하 FC서울 단장 등 구단 대표, 대한축구협회 안기헌 전무, 사외이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 과반(7명)이 참석하면 회의가 진행된다.

이사회는 재심 심의를 통해 재심 기각이나 징계 완화 중 한 가지 결론을 내리게 된다.

포항은 김승대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장정지 외에 5경기 출장정지를 추가로 받은 것은 지나치다며 재심을 요청했다.

김승대는 지난 6일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 전남 김영욱의 무릎을 발로 가격하는 거친 파울을 범했다. 심판진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김승대의 파울 장면을 확인 후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김승대는 "VAR을 왜 해!"라고 항의하며 욕설을 해 상벌위원회에 넘겨졌고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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