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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싱글와이프' 선판매…홍콩·필리핀 등 본방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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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방송하는 드라맥스, UMAX 새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연출 정윤수 극본 이인혜) 본방송을 해외에서도 동시 방송한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 관계자는 “'싱글와이프' 본방송을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000만 해외 시청자가 동시에 시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싱글와이프'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커 방영권 선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엄현경, 성혁, 곽희성, 서유나(AOA)가 출연한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는 가구 디자이너 라희(엄현경)가 훈남 재벌 재민(곽희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전 남편 민홍(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한 터치로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엄현경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엄현경은 전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기했다”고 말할 정도로 극중 배역인 라희의 엉뚱발랄한 매력에 푹 빠져 있음을 고백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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