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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측 "둘째 임신 맞아…초기 단계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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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CBS노컷뉴스에 "박수진이 둘째 아기를 임신한 것이 맞다.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당분간 연예 활동보다는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가을 시즌 광고 등은 다 찍었기 때문에 현재 특별한 활동이 예정돼 있지는 않다. 달이 차면서 태교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5년 결혼한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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