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문제, 신앙의 문제로 해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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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는 성경적 노동의 문제와 연관해 해석해야 하며, 비정규직이 야기하는 소외의 문제 역시 신앙의 문제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에서 100만 전도운동과 비정규직 제도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감신대 유경동 교수는 "노동을 성과 세속의 이분법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경동 교수는 또 "교회가 경제적 빈곤층의 구체적 삶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연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리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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