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전향 앞둔' 최혜진, YG스포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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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YG스포츠 제공)

 

프로로 전향을 앞둔 유망주 최혜진(18)이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YG스포츠는 22일 "올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골프 선수 최혜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최혜진을 위해 경기력 향상, 스폰서 유치, 그리고 해외 투어 진출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1995년 박세리(4승), 1999년 임선욱(2승)에 이은 세 번째 아마추어 다승. 특히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9년생인 최혜진은 오는 23일 만 18세가 된다. 24일 프로 전향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우승으로 KLPGA 투어 시드권은 확보한 상태다.

프로 데뷔전은 오는 31일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으로 예정됐다.

최혜진의 현재 세계랭킹은 22위. 덕분에 9월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도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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