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20일 방송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 - 대한민국, 대한국민'을 관심 있게 시청한 지역은 어디일까.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21일 발표한 조사 결과(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전남이 가장 관심 있게 시청하였다. 시청률은 14.7%.
이어 경북은 14.0%로, 전남 다음으로 관심 있게 시청했다.
6대 광역도시에서는 광주 지역 시청률이 12.1%로 가장 높았다. 대구는 5.8%로 광주의 반토막 수준이었다. 서울은 9.3%로 6대 광역시 중 3위를 차지 했고 울산이 10.1%로 2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대구와 근소한 차이 5.7%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는 6개 채널KBS1, MBC, SBS, OBS, YTN, 연합뉴스TV)이 방송했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의 합은 9.7%(유료+비유료)였다.
이날 시청자들은 6개 채널 중에서 KBS1을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하여 KBS1 시청률이 4.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SBS 2.2%, MBC 1.7% 순 이었다.
JTBC와 MBN종편에서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부 내용을 중계 방송 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2%로 가장 많이 시청하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관심이 낮았다. 시청률은 50대 5.4%, 40대 3.8%, 30대 3.3%, 20대 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