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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위스'로 감성 허니문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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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위스, 두 나라만큼 허니문에 어울리는 나라가 또 있을까. 햇빛 가득한 남국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나른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매 순간 깨어 있고 싶은 소중한 시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프랑스와 스위스로 감성 허니문을 떠나보자.

그림 같은 풍경과 예술, 낭만이 넘치는 두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보내는 시간은 둘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생에 두고 두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프랑스와 스위스로 허니문을 떠난다면 꼭 둘러봐야 할 명소를 소개한다.

파리는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도시로 허니문 목적지로 더할 나위없는 좋은 곳이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아름다움이 끝이 없는 곳 파리

파리는 유럽의 상징 같은 도시이다.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생텍쥐베리가 즐겨찾던 카페와 거리, 에펠탑 야경과 음식, 쇼핑 등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곳. 누구나 다 가는 장소나 관광객이 우글거리는 식당 말고 파리를 재대로 느낄수 있는 파리다운 일정을 골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숨겨진 로칼 맛집과 명소, 재즈 바 등 미리 알아 두고 찾아 간다면 더욱 뜻 있는 허니문이 될 것이다.

▲ 루브르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그리스 최고의 조각으로 알려진 니케와 비너스 조각상 등 수 많은 문화재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 오디오가이드를 빌리기 위해서는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루부르 박물관을 관람한 뒤에는 샹젤리제 거리나 개선문, 에펠탑 그리고 세느강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바토뮤스 유람선 등을 즐길 수 있다.

▲ 오르세 미술관

밀레, 모네, 고흐, 세잔까지 자연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에 방문했다면 꼭 한 번 찾아봐야 할 명소.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좋지만 아름다운 작품과 그 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들, 시대 상황 등을 함께 듣을 수 있는 가이드 투어는 작품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감동을 더할 수 있다.

몽마르트 언덕 골목골목 마다 크고 작은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몽마르트 언덕

19세기 초반부터 수 많은 예술가들의 거리였던 몽마르트 언덕. 흔히 몽마르트 언덕 하면 정상의 사크레쾨르 성당만을 떠 올리기 쉽지만 진정한 몽마르트 언덕의 묘미는 골목 사이사이에 보물찾기 하듯 숨겨져 있다. 19세기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그 곳을 거닐며 감성을 충전해 보자.

◇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의 나라 스위스

산악 열차를 타고 3,454미터까지 오를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 아이거 북벽 노스페이스를 보며 걷는 트레킹코스. 플라이어, 트로티바이크, 패러글라이딩 등 알프스의 스릴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유람선을 타고 스위스의 호수를 만나는 즐거움. 최고의 절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온천 등 스위스의 매력은 그림같은 풍경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악의 도시 몽트뢰의 레만호수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은 허니문에 낭만을 더해준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몽트뢰

런던에서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하면 스위스 호수의 도시 몽트뢰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매년 여름이면 이곳 몽트뢰에서는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고 호숫가에는 유명 가수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이곳이 음악의 도시라는 것을 알려준다.

몽트뢰의 레만 호수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호수로 도심을 조금 벗어난 곳에 시옹성이 우뚝 솟아 있다. 몽트뢰는 유명한 화이트 와인의 산지이기도 하다. 비탈진 능선에는 포도밭들이 줄지어 위치하고 있다.

▲ 리기산

유럽 최초의 산악 열차가 설치된 곳으로 유람선과 열차, 케이블카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 알프스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는 재미가 있다. 리기산 근교에 위치한 온천 호텔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 융프라우요흐에 비해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융프라우요흐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서는 융프라우, 뮌히, 아이거 세봉우리를 모두 볼 수 있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융프라우요흐

여성적인 융프라우, 중성적인 뮌히 그리고 남성적인 아이거까지 알프스의 다양한 스타일의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인터라켄에서 기차로 2시간30분 가량 이동하면 이 세 봉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에 이르게 된다. 정상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컵라면도 먹을수 있다. 

한편 유럽여행 전문 투리스타는 프랑스 스위스 리기산 9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리스타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계획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여행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투리스타는 풍부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을 일일이 파악해서 현지동선이나 주요 관광지 이용정보, 쇼핑, 맛집 등을 모은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 맞춤 가이드 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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