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 우범지역 방범시설 개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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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지난해 6월 출범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취약지역의 방범 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은 범죄취약지역의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인 등을 분석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으로 모두 32명의 전담요원이 부산청과 15개 경찰서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범지역에 CC(폐쇄회로)TV 1천413개를 설치하고 공중화장실에 483개의 비상벨을 달았다

또, 공·폐가 331곳을 철거 또는 폐쇄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주차장 등에 보안등 7천291개를 설치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예방진단팀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부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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