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특정 사건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나 특정 세력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적폐청산의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적폐청산은 사회를 불공정하게 불평등하게 만들었던 많은 반칙과 특권들을 일소하고 사회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것은 1~2년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임기 내내 계속돼서 제도화되고, 관행화되고, 문화로까지로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