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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 산란계 농장 계란 살충제 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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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경기도 양주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직원들이 계란 출하 전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인천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관내 산란계(15개소) 및 메추리(5개소) 농장 20개소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란계 농가는 남동구에 2곳, 계양구 3곳, 강화군 9곳, 옹진군에 1곳이 있으며, 메추리 농가는 서구에 1곳, 강화군에 4곳이 있다.

인천시는 "계란 살충제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15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일시적으로 중지됐던 계란의 유통이 해제돼 오늘부터 출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농가에서 계란을 출하할 때는 검사기관에 출하 계획 등을 제출한 후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출하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와는 별도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카스테라·마요네즈 등 계란 함유 식품도 수거해 살충제 검출 여부를 검사한 후, 부적합 품목은 즉시 수거해 폐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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