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쫓겨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떠난 해외여행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여행지 선정, 머물 곳, 볼거리, 체험거리 등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만족도 높은 가족여행을 만들 수 있다. 올 겨울방학 가족여행지로 고민 중이라면 싱가포르는 어떨까.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다채로운 문화를 간직한 나라로 작지만 관광과 쇼핑, 체험 등이 모두 가능해 가족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게다가 겐팅 드림호로 3일간의 싱가포르 크루즈여행을 추가할 수도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겐팅 드림호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 라인으로 15만 톤급의 초대형 선박이다. 탑승 승객 3352명에 직원이 2016명으로 아시아에서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가장 높아 세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총 선실은 1674개로 70%이상이 발코니룸이고 35개의 레스토랑과 2대의 잠수정, 6개의 워터슬라이드, 오락실, 선내 최초 조니워커 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선상 불꽃놀이, 쥬크 클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가득해 심심할 틈이 없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에서 둘러볼 만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테마파크를 소개한다.
싱가포르의 상징 하얀 머라이언상이 위풍당당하게 서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멀라이언 공원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은 인어와 사자의 합성어. 공원에는 물고기 몸통에 사자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하얀 동상이 물을 뿜어낸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마리나 베이의 원 풀러톤 지역에 있다.
◇ 오차드 로드2.2㎞의 대로를 따라 무려 22개의 쇼핑몰과 6개의 백화점이 늘어서 있는 싱가포르의 최대 쇼핑거리. 싱가포르의 명동격인 오차드 로드는 쇼핑과 다이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마리나베이 샌즈는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사진=웹투어 제공)
◇ 마리나 베이 샌즈
57층 규모, 높이 200m의 건물 3개 동 위에 축구장 2배 넓이에 달하는 거대한 배 모양의 옥상을 가진 마리나 베이샌즈.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호텔, 카지노, 쇼핑몰, 컨벤션센터, 극장 박물관이 있는 복합 관광단지이다.
◇ 클락키낮에는 강변의 낭만, 밤에는 클럽과 바의 열기로 가득한 이색 플레이스. 해가 저물면 클락키의 강변과 다리 위에 친구들과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맥주를 마신다. 타이거 맥주 한 캔을 손에 들고 강변의 바람을 만끽하며 즐겨 볼 수 있다.
싱가포르는 놀거리 볼거리 즐기거리가 다양한 환상의 가족여행지이다(사진=웹투어 제공)
◇ 센토사섬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 겸 휴양지. 싱가포르 도심에서 약 15분 떨어진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셜, 아쿠아리움, 카지노, 인공해변 ,5성급 호텔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 등 다채로운 어트랙션이 들어서 있다.
◇ 싱가포르 동물원'울타리와 철창이 없는 동물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동물원. 캥거루, 피그미, 하마, 악어 등 전 세계에서 온 300여 종, 2800여 마리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 주롱 새 공원
세계 최대 규모의 새 공원. 전 세계에 서식하는 400여 종, 5000여 마리의 새가 모여 사는 새들의 천국이다.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쇼를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 나이트 사파리밤에 더욱 활동적이 되는 야행성 야생동물의 본능을 살려, 1994년 세계 최초로 개장한 나이트 사파리. 열대우림 속 야외 동물원은 120종, 1000여 마리 동물의 보금자리로 연간 1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이다.
한편 웹투어는 럭셔리 크루즈 겐팅 드림호 3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왕복항공권은 포함되지 않고 싱가포르에서의 크루즈 2박만 포함된 여행이다. 3~4일의 싱가포르 여행에 크루즈일정을 더해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면 완벽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