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눈덩이 프로젝트' 제공)
'SM X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2라운드가 시작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레드벨벳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장재인·자이언트핑크·퍼센트의 음원 공개가 동시에 이뤄진다.
SM과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예능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달 '박재정 X NCT 마크'의 '레모네이드 러브'(Lemonade Love) 음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레드벨벳이 '환생'을 장재인·자이언트핑크·퍼센트가 '덤 덤'(Dumb Dumb)을 선택해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을 펼친다.
두 곡의 프로듀서로 각각 활약 중인 윤종신과 헨리는 그 동안 음원 대결을 준비하면서 여느 때보다 자존심을 세우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이번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레드벨벳의 '환생'은 1996년 발표된 윤종신의 히트곡을 레드벨벳만의 경쾌함과 발랄함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바탕으로 레드벨벳 멤버들이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과 원곡에 없는 새로운 파트가 어우러져 달콤한 '환생'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스틱의 '덤 덤'(Dumb Dumb)은 레드벨벳의 히트곡을 미스틱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재탄생 됐다. 장재인의 매혹적인 보컬, 자이언트 핑크의 파워풀한 랩핑과 퍼센트의 감미로운 음색이 레드벨벳의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로 완성돼 관심이 집중된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 마크를 향한 '덕심'을 시작으로 미스틱 윤종신과 SM 헨리가 중심이 돼 SM의 레드벨벳, 미스틱의 자이언트 핑크, 장재인 등이 참여해 그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오는 16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43~44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엠넷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