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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예’ 허니스트, ‘펜타포트’ 입성 “내년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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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소속 신인 밴드 허니스트(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인천 펜타포트’ 무대에 섰다.

11일 오후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의 막이 올랐다.

서동성(베이스, 보컬), 김철민(보컬, 기타, 건반), 김환(기타, 보컬), 오승석(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허니스트는 이날 ‘하이네켄 그린 스테이지’의 첫 무대를 장식한 주인공이 됐다.

무대에 오른 허니스트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쁘다. 재미있는 공연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인사를 마친 뒤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싱글 타이틀곡 ‘반하겠어’를 비롯해 미발표곡인 ‘퍼퓸’, 그리고 소속사 선배인 걸그룹 AOA의 히트곡 ‘심쿵해’ 등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20분간의 공연을 무사히 마친 허니스트는 “재미있게 즐기다가 간다. 내년에 이 자리에서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펜타포트파크)에서 열린다.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국카스텐, 두아리파(Dua Lipa), 찰리XCX(Charli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Idiotape), 디엔씨이(DNCE), 브로콜리 너마저, 이승열, 고고스타, 스완키 덩크(SwankyDank)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약 70팀이 올해 페스티벌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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