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연합에 소속된 223개 대학 2,158명의 교수들이 헌법 개정안에 동성애·동성혼 합법화가 포함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 헌법에는 현행 헌법처럼 혼인을 양성 평등에 기초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분명히 나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성애와 동성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대학생들은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동대와 백석대 등 43개 대학 청년들은 오는 17일까지 하루 3차례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