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배 목사 연금관련 3년 형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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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카지노 VIP 목회자'란 별칭을 얻은 박성배 목사가 얼마 전 항소심에서도 4년 9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연금 횡령과 관련해서도 지난 10일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제 12형사부는 박성배 목사와 서모씨 등 피고인들은 기하성목회자공제회 연금을 담보로 대출받아 횡령해 실질적으로 연금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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