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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분데스리가의 '얼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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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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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감독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차범근(64) 전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7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선수 중 리그의 가치와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들을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라며 9명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차범근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총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으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차범근은 2개의 유럽축구연맹(UEFA)컵과 독일컵을 거머쥐며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출신 선수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는 차범근 전 감독 외에도 마테우스, 예르크 알베르트(이상 독일), 사오자이(중국), 스티븐 체룬돌로(미국), 파벨 파르도(멕시코), 앤서니 바포(가나), 윈턴 루퍼(뉴질랜드), 파울루 세르지오(브라질)를 뽑았다.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는 일종의 홍보대사로, 사회공헌활동과 미디어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분데스리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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