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 개인과외 오전 5시∼오후 10시로 제한경기지역 개인과외 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원의 설립·운영과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 공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과외 교습시간이 학원과 같은 오전 5시∼오후 10시로 제한되며, 위반 시 교습 정지와 교습 중지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집니다.
◇ 경기도, 분쇄가공육 업체 점검 결과 '안전'경기도가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과 관련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검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실시한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곳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햄버거패티와 돈까스, 동그랑땡 등 어린이 선호 제품 99개도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경기도, 뉴타운 해제지역에 사회주택 건설경기도가 뉴타운 해제지역에 사회적 기업과 고령자, 대학생용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을 시범 공급합니다.
사회주택사업은 공공기관 등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철거한 뒤 1층은 상가, 2~4층은 주거 공간이 있는 건물을 신축해 임대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소사지구와 의정부 가능지구를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상가 5개와 원룸형 주택 30가구를 시세의 30% 수준에서 공급할 예정입니다.
◇ 수원시, 유해물질배출 사업장 현장확인 후 인허가경기도 수원시가 앞으로 특정유해물질배출 사업장을 허가하기 전 반드시 공무원에게 사전 현장확인을 하도록 하고, 사업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오염 종합대책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까지 특정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사업장별 유해물질 사용목록, 작업공정도, 방지시설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따복기숙사' 다음 달 2일 개관경기도는 옛 서울농생대 기숙사를 리모델링한 '따복기숙사'가 다음달 2일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3인실 91개와 1인실 5개를 갖춘 따복기숙사는 단순한 거주공간을 넘어,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합니다.
따복기숙사에는 수원시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273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게 됩니다.
◇ 용인시 첫 '평화의 소녀상' 시청광장에 설치키로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 성금으로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의 설치 장소를 용인시청 광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용인시는 "추진위가 시청광장에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정찬민 시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와 추진위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시청광장 청소년수련관 인근 부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