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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이젠 시티투어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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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는 2007년 세계 유산에 등록된 호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중 하나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호주는 찬란한 햇살과 에메랄드 빛 바다, 푸르른 나무와 싱그러운 바람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호주. 일찌감치 호주를 경험해 본 여행객들도 지역마다 색다른 문화와 자연경관을 느끼기 위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호주하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도시 시드니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2007년 세계 유산에 등록된 호주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다. 106만 5000장의 타일이 요트 모양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드니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조개가 입을 벌린 듯한 참신한 디자인과 예산이 적게 든다는 기획안이 선정, 건설이 시작됐지만 구조상의 결함과 예산 초과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결국 1억2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자한 끝에 14여 년만에 완공됐다. 내부 관람은 유료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다리 중 하나인 하버브릿지. (사진=머뭄투어 제공)

 

◇ 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다리 중 하나이자 시드니에서 사랑받는 아이콘이다.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결하는 다리로 1932년 완공됐다. 총 길이는 1149m로 다리 아래로는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페리가 통과한다. 둥굴게 굽은 다리 위 아치가 옷걸이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올드 코트행어(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약 1000m대의 산맥이 유칼립투스 나무로 뒤덮여 있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 때문에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30분 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드니 정경을 360도 전 방향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드니 타워. (사진=머뭄투어 제공)

 

◇ 시드니 타워

호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시드니 타워는 1970년 공사를 시작해 1974년 시설들이 완공됐다. 전망용 탑으로 총 높이는 350m이며 250m 높이의 전망대는 9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드니의 전경을 360도 전 방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드니를 둘러 볼 수 있는 4D 체험관도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핵심 코스다.

한편 호주 현지 여행사인 머뭄투어는 하버브릿지, 시드니타워, 오페라하우스 등 시드니의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투어 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로 8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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