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범 EBS 사장. (자료사진)
우종범 EBS 사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EBS 측은 우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2015년 11월 선임된 우 사장의 임기는 2018년 11월까지였다.
당시 EBS 사장에 교학사 국사교과서 집필에 앞장섰던 이명희 공주대 교수의 내정설이 파다해 언론계에서 우려가 제기됐으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우 사장을 임명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우 사장은 문화방송(MBC) 라디오 PD를 시작으로 제주 MBC 대표이사 사장, MBC 라디오본부장,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88관광개발 감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