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받은 '사교육 폐지' 시민단체 이사,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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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교육 폐지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의 이사인 S 씨가 자녀 고액 사교육 보도와 관련해 이사직에서 자진사퇴했다.

사교육걱정은 1일 "S 씨가 이번 사태로 인해 단체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사교육걱정은 "S 씨의 자녀가 영재학교에 입학했고 이를 위해 사교육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처럼 고액 사교육이나 불법 교습을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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