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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못지 않는 국내 '섬' 어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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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없는 동그란 자갈돌이 가득한 콩돌해안가. (사진=웹투어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가까운 국내 섬으로 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웹투어가 국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섬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 본다.

◇ 백령도 (서해)

서해를 대표하는 인천의 백령도는 수려한 풍광과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섬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롭지만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란 별칭처럼 기가 막힌 절경이 자랑이다.

백령도는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다.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동그란 자갈돌로 채워진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다.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거제에 위치한 외도. (사진=웹투어 제공)

 

◇ 외도 (남해)

외도는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놓은 듯 이국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한국의 산토리니다.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섬 외도. 자갈로 채워진 해변과 남해의 절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특히 파도가 밀려오는 소리가 아름다워 환경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는 한국 5대 관광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자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 울릉도. (사진=웹투어 제공)

 

◇ 울릉도 (동해)

동해를 대표하는 섬이지만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패키지 여행지로서의 역할에 머물렀던 울릉도가 달라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풍부한 먹거리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에는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자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홍합밥,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 칼국수, 따개비 밥, 산채 비빔밥, 약소 불고기, 호박 식혜, 독도 새우, 약소 불고기 등 먹거리가 풍부해 골라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울릉도에서 자라는 채소와 약초를 먹여 키운 소를 재료로 만든 약소 불고기는 약초 특유의 향과 맛이 충분히 베어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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