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초청해 열린 포럼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조사하기로 했다.
예장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초청해 개최한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인사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는 한국교회연합측의 요청에 따라 당사자 3명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비평과 논단 등은 지난달 29일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초청해 포럼을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토론회를 개최한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와 비평과 논단에 대해 연구 조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들에 대해선 해당 교단에 조치를 위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