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기만 해도 현기증…길이 500m 세계 최장 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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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세계에서 가장 긴 도보 현수교가 개통됐다.

지난달 29일 스위스에 개통된 도보 현수교 찰스 쿠오넨(Charles Kuonen)은 길이 1621피트(약 494m), 높이 279피트(약 85m)에 이른다.

현수교는 마터호른 산기슭 마을 체르마트와 그라첸에 걸쳐 있다. 계곡 사이로 걸으면 목적지까지 3~4시간 걸리지만 현수교가 개통되면서 소요 시간이 10분 남짓으로 줄었다.

현수교에 오르면 마터호른과 바이스호른, 베르네스 알프스를 굽어볼 수 있다. 낙석으로 기존 다리가 폐쇄되자 77만 5500달러(약 8억 7천만원)를 들여 새 다리를 건설했다.

현수교 이름 찰스 쿠오넨은 심리학자이자 스위스 와이너리 공동 소유자인 주요 스폰서 이름에서 따왔다.

가이드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눈을 감고 건너거나 누군가의 뒤에서 바짝 붙어서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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