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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드 프랑스 챔피언 프룸, 레탑 코리아 위해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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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최강 크리스 프룸. (사진=왁티 제공)

 

'투르 드 프랑스' 챔피언 크리스 프룸(영국)이 한국을 찾는다.

스포츠문화사업 전문회사 왁티(WAGTI)는 31일 "프룸이 오는 10월14~15일 열리는 제2회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다시 찾는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아마추어 사이클대회은 투르 드 프랑스 레탑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레탑 코리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서울~평창을 잇는 160km 레이스 코스를 제공한다. 또 50km 짧은 코스를 추가로 구성해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할 예정.

10월14~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페스티벌과 15일 열리는 레이스로 구성된다.

한국을 찾는 프룸은 투르 드 코리아 3년 연속 우승 포함 4번의 우승을 달성한 명실상부 세계 최고 사이클 선수다. 특히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는 1.2km를 남기고 모터사이클과 충돌해 자전거가 고장나자 자전거를 두고 결승점을 향해 뛰어가는 장면도 연출했다.

프룸은 초청선수로 레탑 코리아에 참가하는 아마추어와 함께 레이스를 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레탑 코리아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왁티가 공동 주관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letapekorea.com)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LEtapeKorea/)을 통해 8월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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