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 가격' 명현만 8월 케이지에…"멘탈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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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문제 없습니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 명현만(32, 팀강남/압구정짐)이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명현만은 최근 두 경기에서 잇따라 불운을 겪었다. 지난 4월 크리스 바넷(31, 미국)에 1라운드 닥터스톱 TKO승을 거둔데 이어 지난 6월 아오르꺼러(22, 중국)와 경기가 무효 선언된 것.

바넷 전에서는 명현만에게 눈 부위에 펀치를 허용한 바넷의 출혈이 심하자 링닥터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1라운드 1분 17초 만에 닥터스톱 TKO승이 선언됐다.

아오르꺼러와 일전은 1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명현만의 킥이 뜻하지 않게 아오르꺼러의 급소를 정통으로 가격하면서 무효 처리됐다.

아오르꺼러와 경기 이후에는 비고의성 반칙이었음에도 팬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그로부터 두 달 만에 명현만은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1에서 바넷과 재대결한다.

명현만은 "나는 아직 종합격투기 초보자다. 훈련한 것들을 시합에서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시합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고 했다.

이어 "멘탈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 없다. 상대에게 부상을 입혔다는 트라우마 대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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