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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 B-1B 랜서 출격, 北에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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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폭격기 B-1B (사진=미국 공군 플리커 화면 캡처)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30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긴급출격이었다.

한미 공군에 따르면 B-1B 2대는 이날 새벽 괌에서 출격,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한 후 사격훈련을 벌이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한·미 공군은 적이 어떠한 형태로 도발하더라도 즉각 대응해 적의 도발을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B-1B는 '죽음의 백조'라고 불린다. 평균 속도 마하 1.2, 최고속도 마하 2로 유사시 2시간이면 한반도에 전개된다.

재래식 폭탄을 60톤 이상 탑재할 수 있어 북한이 가장 두려워 하는 미군 전략무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4월 한미연합훈련때는 물론 최근에는 수시로 한반도에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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