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7 하계 에너지 절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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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 하계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6개 대책반을 구성해 에너지 절약 대책 이행여부를 지도·감독하고, 주민과 업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범군민 자율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공공기관은 냉방온도를 28℃, 민간부문은 적정 실내온도를 26℃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불필요한 조명 소등, 영업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노타이, 쿨비즈와 같은 복장 간소화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에너지절약 대책반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솔선수범과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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