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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첫 휴가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관심 기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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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30일 평창 알펜시아‧31일~8월 5일 경남 진해서 취임 후 첫 휴가 보내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지로 평창을 선택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께서 29일부터 평창 알펜시아에서 이틀을 묵고 경남 진해로 이동해 나머지 휴가 일정을 다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첫 휴가지로 평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동계올림픽이 국내외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 때문에 장소를 알펜시아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알펜시아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일요일(30일) 오전에 외신 기자들과 국내 언론과 함께 올림픽 스타디움과 스키장 등 현지를 같이 관람할 생각"이라며 "그렇게 되면 대통령께서 관람하는 장면이 외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이 노출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은 특히 문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국내 언론사들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을 전하며 "200일 정도가 되면 많은 기사가 나오고 그와 관련된 특별한 기획도 이어져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붐이 일지 않는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안타까워하고 계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세부 휴가일정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는 이번에 정말 푹 쉬겠다는 생각"이라며 "(김정숙) 여사님과 두 분만 동행하게 되고 조용하게 산택하고 쉬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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