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무사고' 기관사 탄생…역대 70번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코레일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고중용 기관사가 27일 100만㎞ 무사고 운행을 달성했다. (사진=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는 100만㎞를 무사고로 달린 열차 기관사가 나왔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20분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고준용 기관사가 제1201 무궁화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해 100만㎞ 무사고 운행을 달성했다.

고 기관사는 1986년 6월 입사해 28년 10개월 동안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무사고로 운행했다.

100만㎞ 무사고 운전은 역대 70번째다.

코레일 측은 고 기관사가 부산역에 도착한 뒤 가족과 동료 등이 모인 가운데 축하 기념식을 열었다.

고 기관사는 "100만km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철도직원 모두의 자존심과 투철한 안전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