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독사'…부산서 두 달 동안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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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고독사'가 또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주택에서 김모(60)씨가 사망한 것을 복지 담당 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혼자 살던 김씨는 9개월 전부터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동구는 지난 20일과 24일 '1인 가구 수습자 안전확인서비스'에 따라 김씨에게 2차례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이 없어 이날 김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사망으로 지난 2개월 동안 부산에서 발생한 '고독사'는 17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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