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MC로 재회한 방송인 김성주-정형돈 (사진=KBS 제공)
JTBC 월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찰떡 궁합을 선보인 방송인 김성주-정형돈이 다시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춘다.
김성주-정형돈이 공동 MC로 재회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내 여자의 핸드폰'이다. 여자들의 핸드폰만 보고 남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나가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핸드폰을 활용한 색다른 커플 매칭 방식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첫 방송 녹화에서 미팅에 참가한 여성의 핸드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정체를 추리하는 데에도 적극 참여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김성주-정형돈은 2014년 11월 시작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1년여 간 함께 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스타의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1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두 사람은 맛깔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고의 한방' 후속작으로 편성된 KBS2 새 예능 '내 여자의 핸드폰' 1회에는 중국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황치열과 그룹 2AM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배우 임슬옹이 출연한다. 2회에는 일반인 남성 출연자 2인이 출연해 공개 커플 매칭에 도전한다. 1회는 28일 오후 11시에, 2회는 29일 오후 10시 45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