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비상점검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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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이 모두 직무대리로 운영되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사의를 표명한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을 지난 21일 사직처리하고 이튿날 조인식 해외증권실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하는 등 기금운용 비상점검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기금운용본부 신임 본부장 취임 시까지 직무대리와 각 실장 및 리스크관리센터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기금운용 비상점검위원회를 매일 운영한다.

기금운용 비상점검위는 이날 첫 위원회를 열고 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로 하는 등 위기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인식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는 "최근 기금이 600조 원을 돌파하고 올 상반기 주식 성과 등도 양호한 편이지만 국내외 투자 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며 "운용 수익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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