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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가 유흥의 도시라고?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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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2시간 30분 거리의 팍상한에서는 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라는 팍상한폭포를 볼 수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리핀 마닐라를 유흥의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닐라를 단순히 나이트라이프와 쇼핑의 도시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음은 물론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마닐라의 명소를 소개해 본다.

◇ 마닐라대성당

인트라무로스 안에 위치하고 있는 마닐라 대성당.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졌지만 기적적으로 아무런 외상을 입지 않아 '기적의 교회'라 불리는 곳이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석조 교회로 1571년에 지어졌다. 마닐라 전쟁과 지진 등을 겪으며 보수를 했지만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옛 스페인 정복자들의 거주지였던 인트라무로스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인트라무로스

옛 스페인 정복자들의 거주지였던 인트라무로스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을 맞아 흔적만이 남아 있지만 아직 옛 스페인 시절의 유적은 많이 남아 있어 예전의 모습과 규모를 추측해 볼 수 있는 곳이다.

◇ 팍상한폭포

마닐라에서 2시간30분 거리의 팍상한에서는 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라는 팍상한폭포를 만날 수 있다. 폭포를 보러가는 길에 즐기는 카누 레프팅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필리핀에서 가장 좋아하는 액티비티다.

폭포 자체는 유명세에 비해 감탄할 만큼 웅장한 멋은 없지만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하여 팍상한폭포의 거센 낙수를 맞는 경험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차를 타고 마닐라 시내를 관광할 수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보니파시오

보니파시오는 코르시카 섬 최남단에 있는 항구도시로 높은 해식 절벽에 둘러싸인 곶 위의 대지에 위치해 있다. 마닐라의 마지막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필리핀의 강남이라고 불리며 필리핀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상류층 문화를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랑풍선이 필리핀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마닐라 시내관광 패키지 상품을 한정특가에 출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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