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전남 수산물 수출액이 김 수출 증가에 힘입어 1억 3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천 9백만 달러보다 15.1%가 늘어난 수치로 전국 상승률 12.1%보다 높다.
수출 품목 가운데 김은 전국적으로 2억 6천 9백만 달러로 수출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전남에서도 5천 1백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9.6%가 늘어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 실적은 김에 이어 전복 1천 8백만 달러, 미역 1천 2백만 달러, 톳 8백만 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