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위안부 문제 규탄…인식 변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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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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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제정 방침과 관련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규탄한다”며 “우리의 주요한 관심사”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어트 대변인은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추가 언급은 피했다.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후 서면 논평을 통해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적 목적에 의한 여성 인신매매는 끔찍하고 극악한 인권 위반”이라며 “우리의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애덤스는 “미국은 한일 양측이 지속적인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을 오랫동안 촉구해왔다”며 위안부 인식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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