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방산업체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사진2 오른쪽에서 8번째)가 지난 20일 차세대 정밀유도무기 연구개발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장동(대덕특구 방현지구)에 신축한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가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할 새 종합연구소를 준공했다.
㈜한화는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974년 방위산업에 진출한 ㈜한화는 유도무기체계, 정밀탄약체계를 비롯해 첨단 레이저무기사업을 주력 분야로 하는 '정밀타격체계 전문기업'으로, 유도무기와 탄약·탄두, 핵심기술, ILS등 분야별 전문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새 종합연구소는 대지면적 37,033㎡(1만1,202평)에 건축연면적 50,170㎡(1만5,176평), 건축면적 8,931㎡(2,701평)으로 사무연구동(지상6층, 지하2층)과 연구개발동(지상2층, 지하1층) 등 2개동으로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대표방산업체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사진3 오른쪽에서 3번째)가 지난 20일 차세대 정밀유도무기 연구개발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장동(대덕특구 방현지구)에 신축한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한화 제공)
이태종 (주)한화 대표이사는 "한화가 1952년 창업부터 이어온 화약 기술이 오늘날 첨단 국산무기체계로 꽃을 피웠듯 세계무대에서도 글로벌 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유수 방산기업과 활발한 기술교류를 실시해 국내 기업의 한계를 뛰어 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 종합연구소는 앞으로 지상과 해상, 항공 분야 유도무기와 정밀탄약의 핵심기술 개발 및 조립, 점검, 자체시험평가 등 무기체계 개발의 전분야를 수행하게 된다.
㈜한화는 새 종합연구소를 통해 체계종합역량과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체계 선진화의 추진전략으로 세계적인 정밀 무기체계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