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대책 한달…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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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7월 3주(7.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5%→0.06%),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0.01%→0.01%)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7%), 전남(0.14%), 제주(0.12%), 세종(0.12%)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경남(-0.11%), 충남(-0.10%), 경북(-0.09%), 울산(-0.06%)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강북권은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반면, 강남권은 송파구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 부족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전세가격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아파트 입주로 전세공급이 크게 증가하였거나 노후아파트 밀집,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와 역세권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지난주 상승폭(0.01%)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12%), 강원(0.07%), 인천(0.07%), 서울(0.06%) 등은 상승하였고, 부산(0.00%), 제주(0.00%)는 보합, 경남(-0.19%), 충남(-0.09%), 울산(-0.06%), 경북(-0.0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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