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제작프로젝트_비상ⓒBruno-Maurey.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프랑스 예술단체 '컴퍼니 아도크'와 공동제작하는 공연 '비상'(Immortels-L’envol)에 출연할 18∼35세 배우 9명을 모집한다.
'비상'은 한국과 프랑스 청년 배우 18명이 '이 시대 젊은들의 고민과 이야기'가 담긴 거리예술 작품이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배우들이 ‘오늘날 젊은이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아래 자신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교환하며 직접 대사를 만들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작은 10월 5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에서 공개된다.
함께 제작하는 '컴퍼니 아도크'는 2015년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현대 노인문제를 다루며 호평을 받았던 '아름다운 탈출'을 공연한 바 있다.
공연 이후 10월 9일에는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공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www.festivalseoul.or.kr)나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지원양식을 확인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