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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초·중학생 2.4% "성(性)적 괴롭힘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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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산세 부과 지난해 보다 증가

아파트 건설 증가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올해 경기도 내 재산세 부과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올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조8천75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재산세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에 따른 과세물건이 18만2천여건 늘어난데다, 주택 가격 상승과 신축 건물 가격 기준액도 높아져, 지난해 보다 985억원 증가했습니다.

◇ 성남시의회 '입양가정에 축하금 최대 700만원 지급' 조례 발의

내년 1월부터 경기도 성남시민이 아동을 입양하면 최대 7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 등 의원 17명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양축하금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성남시가 예산의 범위에서 입양 아동 1명당 500만원을 입양축하금으로 지원하도록 했으며 입양 아동이 장애아일 경우 입양축하금은 700만원입니다.

◇ 경기도 초·중학생 2.4% "성(性)적 괴롭힘당해"

경기도가족연구원이 경기도내 초·중학생 1천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4%가 성적인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학생의 비율은 여학생이 2.3%, 남학생이 2.5%였고, 피해 시기는 90%가 초등학교, 10%가 중학교라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 학생의 95.2%가 성적 괴롭힘에 대해 심각한 '폭력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가정주부 이용해 16만명분 필로폰 밀수 조직 적발

가정주부와 회사원을 이용해 16만명 이상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밀수한 마약조직이 총책을 끝으로 모두 검거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58살 이모씨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판매책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필로폰 5.51kg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슈퍼맨 창조오디션, 예비 창업자와 우수 기업 모집

경기도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8일까지 청년 '2017 슈퍼맨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오디션은 예비 창업가, 창업 3년 이내 기업, 창업 3년 이후에서 7년까지 기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 수원시, 둘째 낳으면 출산지원금 50만원 지원

경기도 수원시가 둘째 아이를 낳은 가정에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합니다.

수원시는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했습니다.

개정안은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1천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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