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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출퇴근 시간 '101분'…지하철-자가용-버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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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직장인 82.6%,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NOCUTBIZ
직장인의 일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101.1분으로 나타났다. 출근 소요시간은 48.1분, 퇴근 소요시간은 53분으로 퇴근 시 소요되는 시간이 출근 시 보다 다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퇴근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거주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이 134.7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거주지를 기준으로 기타지역 거주(118.8분), 경기도 거주(113.4분)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거주지와 근무지를 교차하여 출퇴근 시간을 분석한 결과 ▲기타지역 거주-서울 근무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이 155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서울 거주-경기도 근무(153.7분), ▲서울 거주-기타지역 근무(150분) 등의 순으로 나타나 거주지를 벗어나 타지역으로 출퇴근 시 소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주된 출퇴근 교통수단은 ▲지하철(27.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가용(26.3%), ▲버스(20.7%), ▲버스-지하철 환승(17.1%), ▲도보(3.9%) 등의 순으로 나타나 65.5%의 직장인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퇴근 시간 동안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중복응답) ▲음악 듣기(48.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뉴스 검색(43.9%), ▲라디오 청취(21%), ▲모바일 게임 하기(20.5%),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14.3%) 등을 하며 이동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에 지각한 경험이 있냐고 묻자 55.7%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각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457명을 대상으로 지각하는 주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예상치 못한 교통체증(40.7%)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늦잠을 자서(28.7%), ▲지하철 고장 및 지연운행(13.6%), ▲기본적으로 긴 통근거리(11.4%), ▲폭우, 폭설 등 궂은 날씨(2.6%) 등을 지각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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