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토트넘 떠나 맨시티 사단 합류…英 선수 최대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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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던 토트넘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BBC를 포함한 영국 현지 언론은 약 5천400만 파운드(7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잉글랜드 선수로는 역대 최대 이적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수비수로도 최대 금액이다.

워커는 2009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EPL에서 총 183경기를 뛰었다.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에 크게 기여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수비를 맡았다.
워커는 "맨시티와 계약을 체결해 흥분된다"며 "앞으로가 매우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한 명"이라며 "그는 나의 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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