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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끝으로 잠시만 안녕… 지창욱, 8월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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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오는 8월 14일 현역 입대한다. (사진=황진환 기자)

 

배우 지창욱이 내달 현역 입대한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창욱이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창욱은 14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7년생인 지창욱은 2009년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막내아들인 송미풍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KBS2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tvN 금토드라마 'THE K2' 등에 출연했고, 변호사 노지욱 역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곧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창욱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A Film by Ji Chang Wook Histroy Concert-Jiscovery'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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