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아식스코리아와 2020년까지 3년간 용품후원 계약을 연장하며 2006년 이후 14년간 인연을 이어간다.(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현대캐피탈과 아식스코리아의 동행은 무려 14년을 이어간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1일 충남 천안의 훈련장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아식스코리아와 2020년까지 3년간 용품후원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아식스코리아의 동행은 이번 계약으로 2020년까지 무려 14년간 계속된다. 아식스코리아는 향후 3년간 신발과 유니폼 등 9억원 규모의 용품을 후원한다.
지난 5월에는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한 배구화가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7~2018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배구팬에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아식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