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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바다열차 타고 동해바다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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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열차를 타고 탁 트인 동해바다의 전망을 제대로 감상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여행지는 시원한 동해바다일 것이다. 무더위를 한 번에 잊게 만들어줄 탁 트인 바다를 원 없이 보고 싶다면 바다열차로 떠나보자. 운전의 번거로움도 없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내내 다채로운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바다열차는 동해안을 감상하며 여행할 수 있게 개조한 관광열차로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묵호역, 동해역, 추암역, 삼척해변역을 거쳐 삼척역까지 왕복으로 운행한다. 전 좌석이 측면으로 배치돼 있고 창문도 일반열차에 비해 넓다.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은 물론 바다열차 내 DJ 음악서비스 및 이벤트 참여도 즐기며 한 시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바다열차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 일정을 알아보자.

묵호항 전경. 동해의 대표 어시장인 묵호어시장을 볼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묵호어시장·안목커피거리 '당일'

동해의 대표어시장인 묵호어시장과 이국적인 풍경 대관령양떼목장,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바다열차를 즐겨보자. 안목커피거리는 크고 작은 커피 전문점이 150여 곳에 이르는 강릉에서도 안목해변은 커피거리로 유명하다.

안목해변에는 다양한 커피전문점들이 즐비해 '커피거리'로 불리며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연인들이 자주 찾는 안목해변은 즐비하게 늘어선 커피 자동판매기로 유명한 곳인데 해안에 하나 둘 커피 전문점이 늘어서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커피거리'가 됐다. 1박2일 강릉 편에서 이승기가 10가지 커피를 마시고 리액션을 하는 미션을 수행한 곳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고 최근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강릉 편에도 소개된 강릉의 관광 명소다.

◇ 정동진 일출··묵호어시장·안목커피거리 '무박2일'

기차여행의 길라잡이 일정이다. 정동진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동해안 바다를 달리는 바다열차의 무박2일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 쪽에 자리했다 해 붙여진 이름으로 1995년 방영돼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가 된 이후 이름 없던 작은 동해바다 간이역에서 일약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역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정동진은, 청량리역에서 밤열차를 타고 이른 아침 바닷가에 바로 도착, 해돋이를 즐기는 무박 관광열차 패키지 상품이 개발된 후 전국 최고의 해돋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양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사진=웹투어 제공)

 

◇ 오대산(월정사)·양떼목장 기차여행 '1박2일'

강원도의 대표 명산인 오대산(월정사)와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바다열차, 대관령 양떼목장, 주문진어시장까지 1박 2일로 다녀오는 강원도 추천 상품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황혼은 마치 꿈결 같은 장관을 보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원을 두르듯 걸어가는 1.2㎞의 산책로는 40분이면 족하다. 특히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사진 촬영 포인트이기도 하다. 초원에 예쁜 피아노까지 갖다 놓아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한 번이라도 찾은 사람은 영원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말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설악산. (사진=웹투어 제공)

 

◇ 동해바다·설악산 힐링여행 '1박2일'

1박 2일 동안 속초와 양양, 춘천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아바이마을과 별장을 둘러보고 설악산을 여행해보자.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이다. 한 번이라도 찾은 사람은 영원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 민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이다.

설악산은 한가위에 눈이 덮이기 시작해 하지에 이르러 녹는다 해서 설악(雪岳)이라고 불린다. 예로부터 설산, 설봉산으로 불리며 오래도록 눈을 이고 있는 산으로 일컬어졌다. 설악산은 금강산과 더불어 빼어난 바위미를 자랑하는 명산이며 최고봉인 대청봉(1707.9m)은 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한편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바다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웹투어를 이용해 떠나보자. 바다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네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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